나는 젊을때 사업을 했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직장보다는 사업을 선택했었습니다.

아주 어릴때는 잘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사업이란게 무서운게 아무리 과거에 잘나갔을지라도 한번 망하면 순식간에 빚쟁이가 됩니다. 사업을 망하지 않게 하려고 빌려쓴게 큰 화근이었습니다. 급한 불을 끄려고 친구에게서 그리고 제2금융권에 빌려다 썼습니다.

결국 1억에 가까운 빚을 지고 말았습니다. 20대에 말입니다. 그 당시 나에게는 너무나 큰 빚이었습니다.

그때는 파산신청이나 개인회생도 없던 시절이었기에 너무나도 막막했습니다. 부모님과 형제들에게도 도움받을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다. 채권추심기관에서는 전화독촉과 집까지 방문하여 빚을 독촉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모든 사업을 접고 직장에 들어가는 선택을 했습니다.

여기서 오늘의 주제입니다.

당신이 현재 빚을 지고 있다면 빚을 청산할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돈을 빌려다 썼으니 누군가에게 죽일 놈이 되었고, 이 빚을 누구도 갚아줄 사람이 없다면 스스로 갚아야 합니다. 저처럼 직장을 다니면서 150만원 받아가지고 1억원을 갚을 때 어떻게 해야 현명한 빚청산이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는 처음에 월급에서 쓰고 남은 돈 전부를 급한대로 갚았습니다. 그러다 1년이 지난 후 나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씩 빚을 갚는다면 대략 10년 정도 후에 빚을 갚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10년 후 나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나는 0원 한푼없는 거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빚을 졌으니 빚을 갚는게 도리겠지만 나도 살아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나는 생각을 바꿨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그래! 물론 빚은 갚아야지. 그런데 말이야 나도 나의 10년 후를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어차피 금융권 밖에 안남았으니 그들이 내가 조금 덜 갚더라도 그들이 큰 피해를 보는게 아니자나? 그에 대한 이자도 낼테니까’ 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 동전 10개를 벌었다면, 7개로 생활비를 쓰고 2개는 빚을 갚고, 1개는 나의 미래를 위해 저금을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을 했습니다.

이전에는 오로지 빚만 갚는데 신경을 쓰다보니 일을 해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앞이 막막했었습니다. 하지만 별도로 1개씩 모은 나의 동전들이 쌓여가기 시작했습니다. 일할때도 전과 다르게 스트레스가 줄어들었습니다.

결국 나는 1개씩 모은 동전을 모아모아서 사업하는데 밑천으로 썼고, 덕분에 그 사업으로 더욱 빠르게 빚을 갚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이렇게 유튜브와 언더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언더독과 유튜브가 돈을 벌지 못해도 버틸 수 있을만큼 사업은 안정되었습니다.

빚을 졌으면 갚아야 합니다. 그러나 죽일 놈, 쓰레기 같은 놈은 아닙니다. 잘몰라서 실수를 한 것입니다.

도의적으로 최대한 먼저 갚아야 하겠지만, 사람에게 다시 기회도 주어야 합니다.

결론
사업은 위험하니 무모한 도전을 하지마라.

그런데 했다면 빚을 끌어다 쓰지마라.

그런데 이미 빚을 졌다면 분명히 갚아라.

그러나…너의 미래를 위해 1개씩은 모아서 다시 일어나라!

당신은 1개씩 모으는게 양심에 걸립니까?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