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한다. 하지만 냉정이 따지면 내가 생각했던 방법이 틀렸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에디슨이 전구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실험을 했는데, 이 재료는 안되는구나 라는 것을 배운 것이다.

실패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바로 불편함을 견디는 힘이다.

한때 크게 망해서 겨울에 난방도 못하고, 찬물에 머리를 감아야 하고,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못 먹었지만, 지나고 나니 사실상 없어도 되는 것들이었다. 단지 불편했다.

어느 정도 돈을 벌고 있다면 점점 욕심이 커질 것이다. 조금이라도 생활이 더 편해지는 물건을 사들이고, 서비스를 이용하며 조금 더 편하졌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인생이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갑자기 부도가 난다면??

돈이 많고 풍족한 생활만을 누렸던 사람이라면, 모든 것들이 너무나 크게 불편해진다. 생활수준, 소비수준을 그 수준에 맞춰 내리질 못한다. 게다가 자신이 실패했다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 것이다.

그러나 크게 실패를 했던 사람이라면 이 불편함을 견뎌보았기 때문에 불편함을 크게 불편함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다시금 해낼 수가 있다. 그리고 그 수준에 맞춰 생활을 할 수가 있다.

가난을 겪었던 자들이나, 실패를 했던 사람들은 큰 것을 배웠다고 생각해야 한다. 실패하게 된다 해도 크게 두렵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의 대부분은 두려움을 회피하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이런 점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결정하는데 있어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나는 두렵지 않다. 그렇지만 두려운 것은 내 가족들은 그런 경험을 해보지 못했으니, 그것이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