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서 원하는 것을 이룰 때 주문을 외웁니다. 주문은 말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말을 쓰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변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과학적인 이야기로 한다면 버나드 로스는 언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사람의 감정과 뇌활동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는 두가지 어휘만 쓰지 않으면 삶이 바뀐다고 주장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어떤 단어를 쓰는지, 그리고 그 단어들이 사고방식과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어떻게 바꾸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현실과 문제를 설명하는 단어를 바꾸면 실제 삶이 바뀝니다. 코 앞에 닥친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의 자세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지 간에 말과 생각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 로빈 윌리엄스

두 단어만 쓰지 않아도 삶이 변화한다.
버나드 로스는 스탠포드 대학 교수이며 <성취 습관>의 저자입니다. 이 책에서는 성공과 실패로 이어지게 하는 언어 공식에 대해 쓴 책입니다.

BUT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삶이 변화한다.
우리말로 그러나, 하지만, 그런데 말이야 라는 반대의 의미를 갖는 두 생각을 연결합니다. 이런 단어를 역접 접속사라고 합니다.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이 단어는 주로 핑계나 변명 을 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네, 알겠습니다. 근데요…”이라는 말을 씁니다. 어떤때 썼는지 기억이 나죠? 마치 거대한 장애물이 나타나서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핑계를 대는 것입니다.

로스 교수는 평소에 쓰는 이 단어를 쓰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 단어를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데”라는 말을 “그리고”라고 바꾸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주말에 편하게 늦잠을 자는데 엄마가 방청소를 하라고 합니다. 평소에 나는 “아라써. 근데 나 어제 밤늦게까지 공부해서 피곤해”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를 쓰지 않으려고 했을때는 “아라써. 청소할게. 그리고 나 어제 늦게까지 공부해서 피곤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뭐가 바뀔까요? “그러나”라고 말하면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지만 “그리고”를 선택하면 양쪽 모두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를 사용한 문장을 다시 보면, 청소를 할지 피곤해서 좀 더 자고 나서 할지 고를 수 있게 되어 의무감도 줄고 객관적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의무적인 것을 자발적인 선택으로 바꿔라
로스 교수의 두번째 피해야할 단어는 “해야한다”라고 말하지 말고 “하고 싶다”라고 바꾸라는 것입니다. “해야한다”고 말을 뱉으면 의무감에 젖게 됩니다.

누구나 의무적으로 해야할 것이 생긴다면 의욕이 저하되고 억압받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로스 교수는 우리는 의무감만 가지고 행동하기에는 어려움을 갖는다고 말합니다. 해야되는 일이면 “하고 싶다”라고 바꿔서 일을 진행하면 성과도 훨씬 좋게 나타납니다.

어떻게 하면 “해야한다”를 “하고 싶다”라고 바꿀까?
예를 들어 상사가 일을 시킨다면 “상사가 시켜서 내일까지 해야해”라고 하지 말고 “내일까지 끝내고 싶다. 그리고 내일은 친구를 만나서 놀아야지”라고 표현하는 것이 긍정적입니다.

연애에서 예를 들면 “잔소리 듣지 않을려면 일찍 나가야돼”라는 말보다 “기분좋게 데이트 해야 하고 싶어. 늦지 않게 일찍 나가야지”라고 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옷이 안맞아서 살 빼야해” 라는 말보다는 “건강해지기 위해 살을 빼고 싶다”라고 하면 더 수월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의무감이 생긴다면 누군가 시켜서 한 것이라는 감정에 싸여 수동적이 됩니다. 그러면 효율적이지도 못하게 됩니다.

결론
다시말하지만 말은 주문을 외우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과 “해야한다”라는 말을 쓰지 않으면 문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딱 한달만 시도를 해보고 스스로 느껴보길 바랍니다.

오늘 “그러나”와 “해야한다”를 썼습니까? 그렇다면 위에서 배운대로 두 단어를 제거하여 다시 표현해 보세요.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댓글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