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첫번째 영상에 이은 두번째 영상입니다. 첫번째 영상을 먼저 봐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번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첫번째 큰 깨달음은 나라와 시대를 막론하여 가장 기분 좋고 중요한 소리는 자신의 이름이라는 것입니다.
사업을 할때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일들을 했습니다. 항상 을의 입장에서 잘보여야한다는 의무감과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인간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업체명만 기억할 뿐이고 ‘사장님~’이란 호칭으로 부르며,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나를 수많은 거래처중 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할 뿐이었고, 좀 더 깊은 인간적인 친밀감을 갖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쉽게 기억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상대방이 ‘안녕하세요. 저는 정주영이라고 합니다.’ 라고 말하면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라고 하는 대신 ‘만나서 반갑습니다. 정주영 사장님’ 라며 이름을 다시 한번 반복했습니다.
실제로 이 방법은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업무상의 관계라면 직책만 부르게 됩니다. 하지만 친하다면 이름을 부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름을 부르게 되면 그 사람과 더 친밀감이 올라가고 관계가 돈독해집니다.
쉽게 예를 들면 유명 연예인을 만났는데 그가 형식상으로 인사하지 않고 여러분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하면 기분이 좋으면서 존중받는 기분이 드는 것과 같습니다.
상대방을 이름으로 부르세요. 사람들에게 자기 이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이고, 중요한 소리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두가지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깨달음 : 당신이 틀렸다면 재빨리 그리고 철저하게 인정하라.
세번째 깨달음 : 진심으로 상대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하고 인정하라.
몇 년 전, 나는 친구들과 밖에서 놀았습니다. 친구들은 술에 취했었고, 저는 운전을 하여 그들을 집에 바래다 주는 길이었습니다. 뒷자석에 앉은 친구들은 술에 취해 소리소리를 지르며 술주정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갑자기 이 야밤에 롯데리아 햄버거를 먹자고 했습니다.
롯데리아를 갈려면 유턴을 해서 가야할텐데 근처에는 유턴표시가 없었습니다.
한밤중이라 차가 없었고,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안보겠지 하며 불법유턴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곧 뒤쪽에서 경찰차가 따라 붙었습니다.
차를 세우고 창문을 내리자 경찰이 인사를 하며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라고 요청했습니다.
그 순간 긴장하며 나의 마음속에서는 딱지를 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다음과 같은 말들이 튀어나올뻔 했습니다.
유턴이 되는 장소인줄 알았어요.
급하게 갈 곳이 있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
주변에 차가 없으니까 밤중엔 괜찮은거 아닌가요?
경찰관님도 차 없으면 이렇게 돌지 않았나요?
처음오는 곳이라 실수할 수도 있지 않나요?
라는 생각들이 머리속을 꽉 채우고 있었고 친구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노래를 부르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머리가 복잡해졌지만 과거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가까운 커피숍을 가려고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가 헬맷을 안쓴 이유로 단속에 걸린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그들에게 항의를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 불법개조와 역주행까지 함께 딱지를 끊을래 아니면 헬맷만 딱지 끊을래 라는 답변이 되돌아온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네 유턴표시가 없었지만 유턴을 했습니다. 급한 마음에 교통신호를 어겼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얼굴표정이 변했습니다.
경찰 역시 수많은 불법유턴을 보았을 것이고, 수많은 변명을 들어왔을 것이지만 이렇게 인정을 바로 하는 사람이 없던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는 혼란스러운 표정이었고 이어서 저는 ‘제가 조금 더 빨리 가려고 교통신호를 어겼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일으킨 결과입니다. 저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는 머리속에 많은 생각이 오간것이 표정에 드러났습니다. 드디어 얼굴이 편안해지더니 운전면허증을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제 친구들을 가르키며 ‘이 사람들 데려다 주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다시 그러지 마세요.’ 라며 경찰차로 돌아갔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여러분은 이런 생각이 들것입니다. ‘좋아. 당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했어. 그리고 경찰관을 정중히 대했어. 근데 진심은 아니었을거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진심이 아니었어도 연기를 잘한다면 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을 존중합니다. 왜냐면 나의 가까운 사람이 음주운전 사고를 당했었기 때문입니다. 음주운전을 하는 놈들이 사고치기 전에 경찰들이 미리 단속하기 때문에 내 가족이 안전합니다. 그래서 경찰관분들에게 나는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깨달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깨달음 : 사람들에게 자기 이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고 중요한 소리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두번째 깨달음 : 당신이 틀렸다면 재빨리 그리고 철저하게 인정하라.
세번째 깨달음 : 진심으로 상대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하고 인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