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서 나를 찾지 않아야 한다. 많은 책들에서 자기 자신을 찾고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는가? 나 역시도 나를 믿지 못한다. 헬스장을 다니기로 하고 고작 하루만에 가지 않을 수많은 이유를 찾고 합리화 시키는 것이 바로 내 자신이다. 내 안에서 내 존재를 찾지 말라. 대신에 외부에서 내 자신을 찾아야 한다.

내 자신을 찾는다는 것. 그것이 바로 에고다. 에고는 과잉된 자의식이다. 누구보다 잘할 수 있고, 누구보다 능력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마치 사막에서 신기루를 보는 듯한 것이다.

내 안에서 나를 찾는다면 내가 원하는 최대치를 넘어선 이상향을 기대하게 되고 이것은 분명히 실패감과 좌절감을 느끼게 되는 길이다.